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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는 기타의 스트링을 고정 시켜주는 역할이 주 기능이며 음을 정확하게 맞추기 위한 피치조정등이

이루어 집니다.
브리지의 구성요소는 브리지의 종류에 따라 다르나 기본적으로 브리지 본체와 각 스트링이

올라 가는 새들로 구성되어 집니다.

브리지는 크게 고정형 브리지와 유동형 브리지로 나뉘어 지는데 고정형 브리지는 말 그대로 바디에 고정되어

장착되는 브리지 이며  
유동형은 바디에 지지대를  가지고 움직일 수 있는 브리지입니다.  

일반적으로 트레몰로 시스템이란 것이 유동형 브리지를 지칭 하는 말입니다.

 





브리지를 이용한 스트링 높이 맞춤등은 셋업란을 참조로 하시고 초보자들이 다루기 힘든 유동형 브리지,

특히 플로이드 타입 브리지에 대해
원리의 파악과 셋팅 방법등을 설명하겠습니다.  


Floyd Rose Bridge의 구조 및 원리

 플로이드 (다른 유동형도 마찬가지다) 브리지는 옆의 그림과 같이 바디를 관통하여 반대편 바디의 홈에

스프링으로 연결되어 있다.
즉 스프링의 장력과 , 스트링의 장력의 조화로 브리지가 수평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사람이 인공적으로 암을 바디와 수직되게 움직이면 균형이 틀어 지면서 스트링이

느슨해지거나 (암다운), 당겨지는 (암업)
이 되고 암다운일 경우 음이 내려 가고 암업인 경우

음이 올라가는 것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매우 트리키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문제는 플로이드 시스템을 떠받들고 있는 기둥 (스터드)와 플로이드의 날(2번 균형점)의 재질이

품질이 안좋을 경우 얼마간 사용을 하면
복원이 잘안되서 튜닝이 틀어 지게 된다.  

대부분 국산 플로이드 시스템의 경우 정밀도의 떨어짐과 재질이

좋지 못해 오래 쓰질 못해 튜닝이 나가기 시작하는 단점이 있다.

 



Floyd Rose Bridge Parts의 명칭

 플로이드브리지는 아주 정교한 기계적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 하나 중요한 부품들인데 과거에는

브리지 부품이 망가지면 구하기가 힘들었지만
지금은 부품을 취급하는 악기사들이 많이 늘어서 부품별

구입도 가능하다. (물론 오리지날은 부품가격도 쎄다!!)  어느것 하나 안중요한게 없지만

특히나 브리지를 지탱하는 Stud 부분등이 중요하며 Lock Block도 부서지나 잊어 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다.  

스프링은 개인적으로 쉘러 스프링이
가장 유연성과 회복력이 좋아서 선호를 하는편이다.

 




초보의 경우 플로이드 시스템에서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기타를 구입하고 제일 먼저 곤란을

겪는게 스트링이 끊어 졌을 경우
스트링 교체시 일 것이다.

겨우 겨우 스트링을 끼는 방법을 알아 내긴 했는데 하나 튜닝을 맞추면 하나가 틀어 지고, 다시 하나

맞추면 다시 하나 틀어 지고
하루를 소비하는 초보자도 봤다.   

플로이드의 구조상 6개의 스트링이 장력적으로 연관이 되어 있으므로 어느 하나만 조절해서는

튜닝을 맞출 수 없다.  스트링 끊어 먹기
딱~~  좋지뭐...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빠른 방법 일까.

 

1) 건전지를 플로이드 뒤쪽에 받쳐 둔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9V보다 AA 사이즈가 더좋다.)

 



2) 육각렌치를 사용 락킹 넛을 푼다.  

 

 

3) 스트링을 푼다.

4) 육각렌치를 사용 브리지의 락킹넛을 푼다.

   플로이드 시스템은 그림과 같고  로프로등과 같이 변형 시스템은

   미세조절 나사 보다 앞부분에 스트링락 나사가 있다.

 




5) 새로운 스트링을 장착한다.

   스트링을 엔드핀을 끊고 브리지 락킹블럭에 끼우고 락킹을

   잠근다음 헤드메신에 연결한다. 이때 스트링을 많이 남기느냐

   적게 남기느냐 하는 것은 사람스타일에 따라 다른데 장단점이 있고

   개인적으로는 3~4회전 정도 남게 한다.

6) 스트링을 잡아 당겨 느슨하지 않게 한다.

 

 


 

7) 각 스트링마다 튜닝기로 튜닝을 한다.

8) 건전지를 제거 한다.

    건전지를 제거 하면 음은 틀어지지만 거의 튜닝할 음에 가까운 상태

    에서 브리지가 셋팅된다.  

 9) 6)~7)의 과정을 반복한다.

    이제부터 한줄, 한줄 튜닝을 하면 된다 .아밍을 해도 튜닝이 안나갈 때까지

    반복한후 정상이 되었을 때 락킹넛을 잠근다.

    개인적 경험으로 락킹넛을 잠그게 되면 음이 변하게 되므로

    튜닝음과 약간의 차이가 나도록 한 상태에서 락킹넛을 잠그고

    미세 조절 나사로 조절하는 편이 빠르게 끝난다.

    물론 미세조절 나사는 적당히 풀어 놓는게 좋겠죠    

 

 

 

 

* 브리지 높이 조절시  

  브리지의 높이를 조절할 필요가 있을시에는 스트링을 튜닝하기 전에

  높이를 조절하기 바란다.  즉 줄을 풀고 스프링도 풀고 ~  튜닝후에 조절 나사를 움직이면

  플로이드의 균형점 부분이 마모가 와서 튜닝이 맞지 않게 된다.

 

 

  

* 장력이 맞지 않을 경우   

  스트링 게이지를 바꾸거나 해서 장력이 맞지 않아 기존셋팅으로는

  브리지가 뜬다든지 반대로 바디에 붙는 경우 반대편 바디를 열어

  스프링을 조절 해준다.

 

 

 

 

  

* 피치가 맞지 않을 경우   

  피치가 맞지 않을 경우는 새들나사를 풀어서 튜닝을 해보면서 새들을 움직인다.

튜닝이 되어 있는 상태라 움직이기 힘드니 지우개달린 연필같은걸로 밀고 하면서

하면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다.

 





[ Ibanez Bridge System 종류별 구분 ]

아이바네즈사의 기타는 트레몰로암을 이용한 트리키한 플레이즈를 빼곤 생각할 수 없을정도로 브리지의 비중이

크고 브리지 시스템또한 뛰어나다. 물론 최초 기반이 되었던 것은 플로이드 로즈 시스템이다.

새들 모양만 약간 변형된 것이 TRS 101 이며 여기서 브리지의 두께가 좀더 두꺼워지고 안정적으로

된 것이 " EDGE" 입니다.   그리고 미세조절 나사 (그림에서 A)를 뒤로 밀어

연주시 손에 나사가 걸리적 거리지 않도록 만든 것이 "LO-TRS" 시스템 이며 역시 좀더 두텁게 만든 것이

 "LO-PRO EDGE" 이다.    즉 스트링 고정 나사 (F)의 위치와  두께,  브리지 고정

나사 (지지날개) 부분을 점검해 보면  구분할 수 있으며 각 제품 카타로그를 보면 모델별로 브리지가 다른

걸 알 수 있다. 가끔 중고로 사면  브리지가 바뀌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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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moda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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