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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9.26 Dexter SuparStrat Mody 2

멕펜을 그렇게 허무하게 보내고 집에는 싱글픽업기타가 없는채로 있었다.

 

여전히 장터는 기웃되다가 "Dexter Super Strat" 이 매물로 올라온걸 봤다.  단돈 19만원 ......

 

싱싱싱글형험 구성이고 토글스위치로 험싱 전환

 

엄....저게 저가격까지 떨어졌나?  의아해서 다시 찾아보니 현재 학교음악에서 할인 적용 41만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오~  가격은 좋네  구성을 보니

 

 

 

픽업뺴고는 나름 괜챦은 Spec!  브리지도 윌킨슨이고 줄감개는 그로버락킹,  앨더 바디 

 

참....그런데 안팔린다.  ㅎㅎ  아마 Dexter 브랜드랑 평이하지 않은 색상 땜시 그런가 생각이 들었다. 

 

Dexter는 그 한때 장작기타로 명성이 드높았던 "가와사미"  브랜드가 전신이다.  

 

초기 가와사미 제품들이 시장에 나왔을때 반응은 딱 두가지 였다. 

 

"너 호구됬구나", " 장작 떌일 있냐? "   초보자들을 현혹하는 카피 디자인에 소리는 기대하기 힘든 제품들이였다. 

 

주로 아이바네즈류를 많이 Copy 했는데 

 

<SME-2020>                                                                    <SME-1010>

 

 

보면 바로 알수 있을만큼...노골적인 Copy다.   2020은 JEM시리즈를  1010은 JPM을 Copy한 것이다.

 

뭐....모양만 카피 소리는 별세계~~  

 

그러다가 SME-900이란 모델이 인기를 나름 얻으면서 초보기타들의 최초 모델은 콜트 G250, 스윙EZ-1과

 

함계 3인방을 이룬다.  

 

아무튼 그 이후 "장작"의 이미지를 떨어내고자 노력을 하고  브랜드명 또한 "Dexter"라는 브랜드로 바꾼다.

 

물론 특정 모델은 계속 가와사미로 나왔다.

 

가와사미는 일본말 인걸로 오해가 되어 욕도 많이 먹었는데  사실인지 변명인지 몰라도 해명한 원래

 

뜻을 보면

 

家瓦社美  또는 嘉瓦士美  아름다운 사람이 모여있는곳...즉 대한민국.....이라는 뜻이라고 ㅎㅎ

 

암튼 텍스터 나오면서 품질개선이 많이 이루어지고 윤도현등 유명인들에게 엔도서도 하고  했다.

 

다시 원래 이야기로 돌아가서리 HW spec이 나쁘지 않아서 살짝 손보면 쓸만할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정적으로 다음날 18만원으로 가격이 내려 버린다......................................사야지 ................... 

 

 

 

 

업어왔다...  헤드에 덱스터로고는 이미 지워졌고  다른게 있었는데 때버렸다.  

 

 

 

 

싱-싱-싱글형험 구성이고 토글스위치로 리어는 험싱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며 브리지는 윌킨슨 WVP 투포인트

 

이다.  고맙게 피크 포켓이 붙어있어서 잘쓰고 있다.  따로 사긴 잘 안되는데 있으면 편하다 ㅋㅋ

 

22플랫 메이플이고 아발론 포지션 마크에  색상은 PBL 이다.  선버스트였슴 좋았을텐데 뭐 이것도 계속 보니

 

나쁘진 않다. 

 

 

 

줄감개는 그로버제품이고 락킹되는 거라 튜닝의 안정성을 가져다 준다.

 

뒷면은 그로버 모습이고 앞면에 보면 홈이 있는데 줄을 다 감은후 동전등으로 돌려주면 락킹이 되는 형태 이다.

 

 

 

 

 

내부는 나름 단정하게 정리가 되어 있다.  

 

첨엔 걍 쓸라고 했는데.... 아무리 봐도 픽업 적응이 안된다.  무색무취  그자체 이다. 

 

그렇다고 여기에 펜더 픽업을 사서 달수도 없고  스카이 STV 중고라도 나오면 했는데 물건을 보기가 힘들었다. 

 

그러다가 limpd가 Duncan Duckbucker셋이 있다고 해서 아싸~~~   업어 왔다. 

 

이왕 하는김에 로고도 펜더로 !!!  데칼 구해왔다.

 

 

 

픽업외 Pot도 바꿀까 하다가 걍 픽업 갈고 캐패시터만 바꿔 줬다.  덕버커가 5선이 아니라 3선짜리라

 

험싱분리는 안되는지라 토글스위치는 놀리는 걸로 ~~~

 

 

 

ㅎㅎ 데칼까지 올리니 Fender 맞네~~   사운드의 90%는 Logo에서 나온다는 절대 진리!!

 

근데 데칼 코팅 스프레이가 없어서 걍 투명 락카로 뿌렸다가 데칼이 조그라들어...마치 오래된 기타

 

데칼처럼 되어버렸다.  나중에 시간될떼 벗겨내고  다시 전사지 프린트해 만들려고  물전사지랑

 

코팅스프레이도 주문해 놓았다. 

 

 

 

픽업바꾸니 이제 좀 기타 같은 소리가 난다.   기본적으로 HW가 나쁘지 않아서  픽업 업글의 효과가 있다. 

 

펜더류는 스파클한....튕기는 탱글 소리가 안나면 안된다. 

 

덕버커도 내가 좋아하는 클래식스택 만큼은 아니지만 잡음도 없고 싱글의 소리를 비교적 잘 재현해준다. 

 

살작더 두텁긴 하지만 ~~

 

리어픽업은 디마지오 슈퍼디스토션 싱글형험이 있어서 그걸로 갈까 하다가 덕버커 리어도 소리가 좋아서

 

그냥 쓰기로 했다. 

 

마구 굴림용으로 쓰기 좋은 제품이 하나 저렴하게 생겼다. ㅎㅎ

 

샘플은 간략하게나마~~~

 

 

 

셋팅은 아래와 같이 DIY Graff Dynamic OD + DIY Classic Steak + Zoom MS50G

상태에서 배킹은 프론트+미들 포지션으로 Graff OD 사용

솔로는 리어 포지션으로 Classic Steak 사용

공간계는 MS50G로 동일 사용

 

 

 

 

<Backing 리어픽업+Classic Steak/ Solo 리어 + Marvel 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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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moda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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